풀무원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비법 소스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쿡방 등 각종 미식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간편 요리의 인기가 지속되고 1인 가구 증가로 소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야채에 곁들여 먹는 기존 냉장 드레싱의 용도를 확대해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각각 저염 간장, 현미유 마요네즈 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베이스 소스에 각종 야채가 큼직한 크기로 들어있어 요리의 깊은 맛과 감칠맛을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직장인, 자취생, 초보 주부도 복잡하고 맛내기 어려운 요리를 집에서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 피크닉·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요리가 가능하다.
'비법 간장 소스'는 노릇하게 구운 두부와 함께 조리거나, 어묵 볶음에 사용하면 손쉽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며, 밥에 계란을 올려 비벼 먹는 간장계란밥 소스로도 제격이다. 만두, 두부, 전에 찍어 먹는 디핑 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야채를 담아 소스를 뿌려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운 샐러드가 완성된다.
'요리가 맛있어지는 비법 마요 소스'는 마요네즈 베이스 소스로 양파·피망·마늘·파슬리 등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맛을 담은 제품이다. 특히 현미유로 만든 마요네즈를 사용해 트랜스 지방이 적고 더욱 고소하다.
'비법 마요 소스'는 핫도그나 피자, 감자튀김이나 새우튀김 같은 튀김류 음식을 소스에 찍어 먹거나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달걀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요 덮밥이나 샌드위치 스프레드의 속재료로 사용하기 좋다. 또, 각종 샐러드와 함께 버무려 먹으면 색다른 맛의 샐러드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윤정원 PM(Product Manager)은 "'요리가 맛있어지는 비법 소스' 2종은 맛내기가 어려운 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가정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레싱의 용도를 확장한 만능 소스로 드레싱 시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