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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26일 자사 임직원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주시 애월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제주도개발공사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타일을 모두 새로 했으며 단열재 시공, 창호 및 도어 교체, 전기 및 방수 공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
봉사에 참여한 이석 광동제약 이사는 "제주 바람이 강해서인지 집 내부는 물론 외벽과 지붕까지도 손을 봐야 했다"며 "새로워진 환경에 행복해 하는 가족들을 보니 멀리까지 봉사 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연탄 나눔, 헌혈, 꽃동네 봉사활동, 쌀 나눔,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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