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 과제' 포럼 개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8-03-22 11:18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

대한민국 대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오는 4월 5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제61차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한다.

금번 포럼은 같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달 초 대북 특사단 방북을 통해 남북한 간 합의된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이어지는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의 근본적 변화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준비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통일전략포럼에서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예상 의제인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남북한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해 학술적·정책적 측면에서 정통한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남북한 간 교류·협력 활성화 관련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논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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