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가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파카의 아이콘인 듀오폴드 한정판 '더 크래프트 오브 트래블링'을 선보인다. 18K 골드 펜촉과 청금석으로 장식한 캡 등 품격이 돋보이는 특별한 만년필로, 전세계 총 1,300개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15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만년필 케이스 또한 특별하다. 고전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여행가방에서 영감를 얻었고, 케이스 안쪽에는 파카의 여행을 상징하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다. 여기에 130주년 한정판 전용 라벨이 부착된 잉크와 카트리지를 함께 제공해 한정판의 소장가치를 더했다.
파카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는 ㈜항소의 임소영 팀장은 "파카는 시대를 대표하는 만년필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만년필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한정판은 파카의 130년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아낸 제품인 만큼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130주년 기념 한정판 만년필은 국내엔 총 15개 제품만 소량 수입되며, 각각의 제품은 '###-1300'으로 표시된 고유번호를 갖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