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담배 박람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전시장 내에서는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이나 KC안전인증 번호가 없는 기기와 배터리 판매는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글로벌 기업, 국내외 주요 브랜드, 대리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자담배기기, 액상향료, 액세서리, 금연용품·서비스, 흡연시스템 등 관련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에서는 전자담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미 유럽, 중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전자담배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적절한 정부 감독 하에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내 전자담배 산업 내 유망 강소기업들이 탄생하고, 올바른 Vaping 문화가 정착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 조기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전시회 부스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문의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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