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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은 대중음악을 모티프로 한 이색 커피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 5층 '대중음악박물관'의 아메리카노는 다른 카페와 달리 '단발머리 아메리카노'와 '옛사랑 아메리카노' 두 종류로 나뉜다. 조용필의 '단발머리'에서 이름을 따온 '단발머리 아메리카노'는 산뜻하고 가벼운 블렌딩에 주안점을 뒀고, 이문세의 '옛사랑'에서 이름을 빌려온 '옛사랑 아메리카노'는 노래의 분위기처럼 여운이 있고 진한 원두를 사용했다.
한편 지난 2월 롯데월드몰 5층에 문을 연 '대중음악박물관'에는 평일에는 일 평균 400명, 주말에는 일 평균 700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롯데월드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