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동네 후배들의 공부를 도와줄 대학생 선배들을 찾는다.
소하리에 선발된 20명의 대학생들은 해당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Key-아카데미' 에서 ▲초ㆍ중등학생 대상 방과후 교육지도 및 멘토링 ▲외부 체험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화성 사업장에서는 1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이해 및 미래환경의 중요성 이해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즐거운 환경과학교실'의 보조 강사 및 멘토링 ▲화성 사업장 사회공헌활동 온라인 홍보대사 등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수료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활동 인증서 발급 ▲임직원 멘토링 ▲공장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 서포터즈는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봉사가 아닌 청소년과 대학생이 정기적으로 만나 사촌형제들처럼 어울릴 수 있도록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