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이슨', '발뮤다'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 판매를 확대한다.
실내 공기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기 정화 제품들도 각광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들어 일본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에어엔진 공기청정기' 판매방송을 2회 진행한 결과 주문금액 27억 원을 달성하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까지 거를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물량을 대량 확보해 약 20일 만인 오는 31일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유명 가전 브랜드 '블롬베르크'의 의류건조기도 지난 해 11월 론칭 이후 총 7회 방송 동안 1만4,500개 이상이 판매되며, 주문금액 14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9시 45분이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LG전자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하루 동안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판매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건조기, TV, 냉장고, 스타일러, 공기청정기로 구성된 혼수 풀패키지(1명), 롯데상품권 100만원(20명)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매년 극심해 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이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고성능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발 빠르게 선보이고, 상품군도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가치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