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재료를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는 외식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우려감이 생기고 있는 것에 주목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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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는 모든 매장에서 점주들이 직접 젤라또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현지의 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와 방부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식품전문기업 파브리사로부터 천연농축원료를 공급받아 젤라또 제조기를 사용해 만들고 있는 만큼 젤라또의 유지방 함유량이 6% 정도로 공장에서 제조되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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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관계자는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외식업계가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려고 노력중"이라며 "최근 제품과 함께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브랜드도 증가하고 있고,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