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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김진용 5대 원장 선임… 의료+경영, 글로벌화 적임자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3-12 10:44




김진용 5대 신임 병원장.

미래형 병원 차움은 12일 제5대 원장에 김진용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의사로서의 의료 현장 경험뿐 아니라 국제적 비즈니스 경영 노하우까지 겸비한 전문 의료경영인이다.

그는 고대구로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약 11년간 대학교수 생활을 지낸 후 존슨앤존슨에서 아시아태평양 총괄 임상의학부 상무,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전무를 역임한바 있다.

김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취득,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에서 연구원으로도 근무했다.

김진용 원장은 "차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계에서도 벤치마킹 하고자 하는 차세대 의료서비스의 혁신모델"이라며 "병원과 대학,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차움이 의료 한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형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중 심정지로 쓰러진 피아니스트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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