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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의 효능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비타민 C를 통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수명연장과 질병예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심포지엄은 ▲비타민 C의 건강수명 연장 효과 ▲비타민 C의 질병예방 효과 ▲비타민 C의 삶의 질 향상 효과 등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인 건강수명 연장 효과에서는 ▲비타민 C가 본태성 고혈압 쥐의 혈압에 미치는 영향(박지호 교수,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질산염 내성 예방을 위한 비타민 C 보충(Dr. Fred Stevens, Linus Pauling Institute, USA) ▲조골세포에서 BMP-2/RUNX2/SMAD5 신호 활성화와 TRAP 신호전달 억제를 통한 비타민 C의 골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안정희 교수, 건국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삶의 질 향상 효과 세션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타우린과 비타민 C 항피로 효능 연구(강주섭 교수, 한양대학교 의대 약리학 교실) ▲최적의 비타민 C 섭취량은?(Dr. Jens Lykkesfeldt, University of Copenhagen, Denmark)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비타민 C 국제심포지엄은 국민건강 증진과 비타민 C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동제약이 2008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학술대회다. 심포지엄에서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과 노화 예방 및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 C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식품과학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