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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운동장비 전문업체 지피레포츠는 2일 휴대용 EMS 트레이닝 전문기기인 'M20Mobile(엠20모바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근육 관련 치료를 목적으로 활용하는 의학계는 물론 축구, 골프 등 스포츠 분야의 전문 트레이닝을 넘어 일반인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지피레포츠에서 출시한 엠20모바일은 EMS분야 세계최고기술을 자랑하는 독일 슈바메디코사에 주문 제작해 수입한 제품이다. 수천만원대의 장비와 전용슈트, 스튜디오가 필수인 기존 1대1 트레이닝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명인 엠20모바일은 20분 운동만으로도 최대 6시간 정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휴대할 수 있도록 약 250g의 무게로 소형화했음에도 신체회복, 웰빙마사지, 통증완화, 바디트레이닝, 재활, 휘트니스 등 선별 된 30개의 전문 프로그램이 비용대비 최고의 효과를 제공한다.
제품 재질로 사용된 은나노 섬유는 저주파 자극의 전도성을 최대한 높일 뿐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추가 소모품 구입의 부수적인 비용을 대폭 낮췄다. 또, 한번 충전으로 5~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건전지 교체, 잦은 충전 등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4개의 연결 방식(4채널 방식)을 적용해 1대의 제품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혹은 소모임 단위로도 적용할 수 있다.
이준호 지피레포츠 이사는 "'엠20모바일'은 의료기술과 정보기술의 접목을 통해 통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EMS 트레이닝을 보다 적극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전문의료기기 분야로도 진출해 헬스케어 산업의 대중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레포츠는 조만간 5개의 복부관리 전용프로그램을 탑재한 'M20FatBurning(엠20팻버닝)'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