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가 베트남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인 '반한 쇼핑몰(Vanhanh shopping Mall)'에 아가방갤러리 3호점을 오픈했다.
베트남 3호점은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출산 용품부터 유아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글로벌사업부문 홍주영 상무는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유아동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내 대표 유아동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베트남을 비롯해 현재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동남아 지역에 총 16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