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초청하여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평창 Snow-Dreaming Festival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실시되며, 전국 각 지역 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외국인 근로자 2명과 그 가족 등 총 10여명, 그리고 가족을 동반하지 않은 외국인근로자 30명을 초청하여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KEB하나은행의 평창 Snow-Dreaming Festival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동계올림픽의 성공은 물론 오랫동안 한국에 근무하면서도 업무와 비싼 항공료 등의 부담으로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동계올림픽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