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www.jinair.com)가 2018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120여명을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이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4월경에 입사할 예정이며 약 8주간 입사 교육과 객실 서비스 및 안전 훈련 과정을 거친 뒤 6월부터 업무에 투입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진에어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히 채용을 늘려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직원 수는 약 1,600명으로 2008년 설립 당시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채용한 직원 수만 일반직, 객실승무직, 정비직 등 모두 400여명으로 이 중 객실 승무원은 180명 가량된다. 그 결과 2017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라 올해도 약 200명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진에어와 함께 항공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갈 젊은 생각, 창조적인 열정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