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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시 발표 눈에 띄는 재수생 강세, 2019 수능 전략 어떻게 세워야 하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10 10:00



2018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 합격자 최초 발표가 마무리가 되고, 각 대학들은 20일까지 추가 합격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가능성 있는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고, 예비번호를 받지 못했거나 가능성 없는 예비번호를 받은 학생이라면 '재수'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제 결정의 시기가 온 것이다. 재도전으로 성공의 꿈을 안고 재수의 길을 걸을 것인지 말이다.

2019학년도 대학입시의 큰 맥락은 수시이냐 정시이냐 이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비율은 76.2%로 2018학년도의 73.7%보다 늘었다. 그러나 수시에서도 전국의 주요대학 대부분의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이 여전히 유효하다. 그로 인해 수능시험의 중요성이 여전히 유지되는 전망으로 재수생들에게는 이점이 많다. 또 최근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재수생 수가 감소하는 것도 재수생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생갭다 성적이 저조해 본인의 목표대학에 점수가 미치지 못했다면 1년 재수는 고려할 만한 사항이다. 문제는 재수를 해서 성적이 오르느냐는 것이다. "재수생이 수능에서 강세"라는 말은 매년 11월 말, 수능성적 발표 때면 나온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은 1학기 중간, 기말 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 그리고 학생들이 '깜깜이 전형'으로 불리는 학생부 종합 때문에 네 차례 공부의 맥이 끊기게 된다. 반면 재수생들은 수능 날만을 바라보며 10개월을 전진한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재수 성공의 지름길이다. 일반적으로 재수의 방법은 독학재수, 재수종합반, 기숙학원 등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이 중 성적상승률이나 합격률은 기숙학원이 가장 높다고 한다.

몇 해 전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고3 수험생들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에 허비한다고 한다. 유해요소에서 차단된 청정 지역에서 오직 수능만을 바라보는 기숙학원의 성공률이 높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또한 남자전문기숙학원, 여자전문기숙학원 등에서의 재수도 고려할만하다. 이성교제로 인한 시간낭비와 집중력 분산도 성공적인 재수를 방해하는 큰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기숙학원은 학생들에게 많은 변화를 준다. 평소의 습관을 버리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게 되며, 공부의 양도 대폭 늘어나게 되고 부족했던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 근교 경기도 가평군 청평에 위치한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의 황년기원장은 "올해로 6년째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학생들만의 요구에 맞춰 섬세한 관리와 유명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며 수학에 취약한 여학생들을 위한 수학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해 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입시결과 또한 좋았다"며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하여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숙학원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라고 주장했다.

한샘여학생 기숙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학생 전문 재수학원으로 40년 전통의 한샘 강사진, EBS, 메가스터디, 이투스, 비타에듀, 대성마이맥 등의 유명 강사들이 출강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며 수학에 취약한 여학생들을 위한 수학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해 여학생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EBS 강사진이 직접 운영하고 강의하는 여자 기숙학원으로 검증이 끝난 학원인 만큼 이미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학원은 현재 남학생 전문의 청평 한샘 기숙학원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이미 재수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직접 방문해서 1년의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 2019 재수정규반은 다가오는 2월 18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입소 및 문의사항은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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