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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원, 암성 통증 치료를 위한 페인스크램블러 도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10:15



암성 통증, 항암 후유증으로 인한 손발 저림이나 만성 복합성 통증, 난치성 만성통증 등을 주사나 약물이 아닌 전극 패드를 통해 치료하는 페인스크램블러 장비에 대해서 암 환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순천향병원, 고려대병원 등 전국 약 150여개 병원에서 사용 중인 페인스크램블러는 치료 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해서 부작용 없이 암성 통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MD 앤더슨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효용성을 인정 받아 상용화되었다.

치료 원리는 뇌로 전달하는 환자의 통증 전달 경로에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무통증 신호로 바꿈으로써 통증을 없애주는 원리이며 인체의 통각 신경 체계에 경피적 전극을 전달하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통증 치료다.

특히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에 요양을 위해 의료기관에 입원했을 시에 페인스크램블러 장비가 도입된 병원이라면 암성 통증에 대비하여 암 환자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서울 서남부권 구로구에 위치한 한신의원은 수도권에 있는 암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중 페인스크램블러가 도입된 병원 중 하나로써 폐암, 대장암, 위암 환자의 입원률이 특히 높은 암 수술 전후, 항암치료 전후 회복을 위한 의료기관이다.

암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뿐만 아니라 대학병원들과의 연계를 통해서 암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친환경 맞춤식단, 친환경 인테리어, 각종 암 치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병원 생활이 가능하다.

암 환자의 요양이나 치료를 위한 병원을 선택 할 때는 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 등 선택지는 많지만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선택해야 응급상황 등이 발생했을 때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여 상담 후 입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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