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업계의 내실 다지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양적 성장에만 매달리던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치로 한국형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점주와 상생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본사 차원에서 꾸준한 메뉴 관리 등을 통해 점주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형태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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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창업에 나서는 이들은 대부분 장사에 대한 경험이 적은 이들"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상생 모델을 선보이는 사례는 창업시장의 활성화를 이끄는 주요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