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분기 중 자율적 선택근무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자율적 선택근무제는 2주 단위로 총 80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성격 및 일정을 고려해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회사가 근무시간을 통제하는 일률적, 관리적 방식의 근무시간 단축 방식을 지양하고 회사와 구성원이 신뢰를 기반으로 개별적, 자율적인 방식으로 일하는 시간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