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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로밍 요금 3대 개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개편은 아시아 주요 23개국 대상의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인 'T로밍 아시아패스'와 데이터를 기존 대비 1GB 더 많은 3GB까지 제공하는 '20대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출시와 'T로밍OnePass' 데이터 제공량 2배 확대 등이다.
만 18~29세 고객만 가입 가능한 '20대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인 'T로밍 아시아패스YT'와 'T로밍 한중일패스 YT'는 로밍요금 개편에 따른 새로운 요금제로 7월 25일까지 6개월간 가입?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경제력은 상대적으로 낮고 데이터 사용 니즈(Needs)는 매우 큰 20대 고객을 위해 'T로밍 아시아패스'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2GB)보다 1GB 더 많은 3GB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5일 미만의 짧은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하루 단위 요금제인 'T로밍 OnePass'의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대비 약 2배로 대폭 확대한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따라 요금제명도 기존 'T로밍OnePass100/150/250'에서 'T로밍 OnePass200/300/400'으로 변경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