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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2B 핀테크 전문기업인 글로벌이트레이드가 웰컴금융그룹의 웰컴페이먼츠와 맞손을 잡았다.
웰컴페이먼츠 김성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진흥과 중소기업 전용의 무역 금융지원은 일반적인 사업 강화 전략과는 달리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최우선 목적으로 한다"며 "웰컴금융그룹의 금융 운용 경험과 글로벌이트레이드의 글로벌 B2B핀테크 네트워크 및 B2B 거래 경험이 시너지를 내서 상대적으로 약했던 무역금융지원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이트레이드 이승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보유한 해외 금융 네트워크 및 국내외 B2B 마켓플레이스들과의 국외 에스크로 시스템을 국내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최종 테스트 중인 한중 B2B 무역안전결제는 물론 인도와 일본, 유로존 등으로의 글로벌화가 한층 가속화 되게 됐다. 또 현재 4~5%대의 고율의 수수료를 부담하던 전자무역결제시스템을 기존 결제 수단대비 10~20% 미만으로 낮추는 동시에 간편하고 안전한 무역결제를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