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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또 작심삼일…다이어트 성공해 비만 탈출한 이들의 방법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17 11:10



무술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새해를 맞이하여 세웠던 계획들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시기다.

직장인 한승희(여/30세)씨 역시 새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승희씨의 새해 목표는 바로 '다이어트' 성공이다. 여름 휴가지에서 비키니를 입고야 말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승희씨는 이번 다이어트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 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에 실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1. 기초대사량을 높여라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소위 말하는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축복받은 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겨울은 여름에 비해 기초대사량이 10% 정도 늘어나는 시기로 이 때를 잘 이용하면 기초대사량을 좀 더 쉽게 끌어 올릴 수 있다.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 등이다. 이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긍정적인 생활 습관에 속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 습관을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2.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스트레칭

꾸준한 운동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매일 꾸준한 운동을 요하는 건 무리다. 그렇다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시도해보자. 점심 식사 후 혹은 퇴근 후 잠들기 전 5~10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3. 부분 비만이라면 지방분해주사로 도움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데도 유독 특정부위의 살만 빠지지 않는다면 부분비만일 확률이 높다.

이처럼 특정부위에 유난히 체지방이 많아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에 속한다면 지방분해주사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정확히 적용해 체지방을 파괴,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시술이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 윤정수도 지방분해주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힐 만큼 이미 널리 알려진 시술이다. 윤정수가 시술 받은 지방분해주사의 정체는 강남의 한 비만클리닉에서 개발한 '걸그룹MPL주사'로 해당 분야에서 역사가 깊다.

걸그룹MPL주사를 개발한 예쁨주의 상상클리닉((구)상상의원) 정수봉 원장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계획했다가 실패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새해 다이어트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생활습관과 더불어 지방분해주사를 병행하면 부분비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매년 실패하는 '작심삼일 다이어트'와 이별하기 위해 '내일부터'가 아닌 '지금부터' 다이어트 생활습관을 하나씩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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