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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앞두고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외투 중심의 점포별 초특가 상품과 해외 명품 대전 등 시즌 주력 대형행사를 앞세워 신년세일 막바지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신세계는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점포별로 겨울 외투 등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먼저 본점에서는 K2 롱다운 남성 점퍼를 24만 7000원, 블랙야크 다운 재킷 25만원, 블루핏 블루종 점퍼를 52만 2000원에 판매하고, 경기점에서는 르샵 투버튼 코트 9만 9000원, 오버핏 코트 9만 9000원, 맨온더분 왁싱 다운 점퍼를 48만 8000원 특가로 내놨다.
이어 강남점에서는 알로봇 맨투맨 티셔츠 4만 6000원, 구스다운점퍼 18만 3000원, 블루독 티셔츠 3만 6000원, 모직코트 15만 9000원 등 아동 의류를 초특가로 준비했다.
이어 19일부터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는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속옷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와코루 대전'이 펼쳐진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렸으며, 인기 팬티, 브라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 3만원, 팬티 1만원, 내의 1만 5000원, 올인원 4만원, 남성 팬티 1만원 등 새해 기분 좋은 가격으로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가격할인은 물론 당일 행사장에서 일정 구매금액 이상 구매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