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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21만6천원→40만5천700원…87.% 인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15:47


병장 월급이 지난해 21만6천원에서 올해 40만5천700원으로 오르는 등 병사 월급이 87.8% 대폭 인상된다.

국방부 계획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작년 21만6천원에서 올해 40만5천700원으로 오르는 데 이어 2022년에는 67만6천115원으로 인상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8일 입법 예고한 뒤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중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처우개선 격무·위험직무 종사자 사기진작 업무 전문성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출산장려 등이다.

정부는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공무원 보수를 지난해보다 2.6% 인상하되 다만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2%만 인상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3.5% 인상됐고, 정무직은 동결됐었다.

특히 사병 월급은 지난해보다 87.8% 대폭 인상된다.

이등병은 16만3천원에서 30만6천100원, 일등병은 17만6천400원에서 33만1천300원, 상병은 19만5천원에서 36만6천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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