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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018년 렛츠런파크 서울 프리기수 운영계획을 4일(목) 밝혔다. 문세영, 이 혁, 장추열 등 국내기수 9명과 페로비치, 다비드, 신지 등 외국기수 5명이 프리기수로 활동하게 된다. 적용일은 1일(월)부터다.
프리기수제는 경마의 상품성과 흥미를 높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외국기수가 도입돼 운영된 것과 시기를 같이 한다. 계약기수와의 차이점은 상금 수득방식과 기승횟수에 있다. 계약기수의 경우 경주 순위에 따른 상금(부수입)과 경주마 조교에 따른 실적급(주수입)을 챙기는데 반해, 프리기수는 조교비가 별도로 없다. 순위상금과 기승료만 주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