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2018년 신년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차림을 즐길 수 있는 '가심비' 메뉴 홍보에 나섰다.
2018년을 대표하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는 '가심비'는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을 의미하는 용어로 가성비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마음의 만족감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소비가치를 뜻한다. KFC는 소비자들이 정규 메뉴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슈퍼박스' 신메뉴 2종 및 '황금개의 해 맞이 치킨 18조각' 프로모션 메뉴를 앞세우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KFC가 2018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치킨 18조각 18,000원' 프로모션은 핫크리스피치킨 또는 오리지널치킨 버켓과 텐더스트립스 9조각 등 무려 18조각을 치킨 한마리 가격보다 저렴한 18,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KFC 관계자는 "국내에 첫 매장을 개점한 이래 KFC는 고객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정직한 음식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KFC의 슬로건 또한 소비자들이 찾는 '가심비'의 가치를 잘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FC 고객들은 신메뉴 2종 외에도 KFC의 시그니쳐 버거, 치킨, 사이드 메뉴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타워박스(8,700원)', '징거박스(7,900)', '크리스피치킨박스(7,600원)' 등 기존 '슈퍼박스' 메뉴도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