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총 3.5조원 규모 중소기업 대출상품 2종 출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09:40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생산적, 혁신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총 3.5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상품 2종 ('Thanks to 기업대출',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정책적으로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신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부 등 대외 정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강화해 왔다.

KEB하나은행은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2017년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정책 기조와 맞물려 조화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기업대출 자동심사시스템을 개발/운용 중으로, 은행 자체의 혁신성장을 위한 내부 노력도 병행하는 등 보수적인 금융 관행 혁파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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