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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트롬 건조기 신제품(RH9SG, RH9WG)을 출시한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통해 건조기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1회 건조에 필요한 전기요금은 150원을 넘지 않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냉매가 순환하며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작동한다. 냉매를 순환시키는 컴프레서가 건조기의 성능과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 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통 내부를 데워 옷감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고, 차가운 냉매가 이 수증기를 물로 만들어 외부로 배출한다. 차가운 얼음컵 주변에 물방울이 맺히는 원리와 비슷하다.
컴프레서 내부 모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인버터'도 더 강력해졌다. LG전자는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속도의 범위를 기존보다 40% 이상 넓혀 제품이 꼭 필요한 만큼만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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