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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49일간 2018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품질 좋은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마련하려는 실속 소비 트렌드로 인해 사전예약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기간, 구색, 혜택을 모두 늘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추석 사전예약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하며 전체 선물세트에서 40% 이상의 매출비중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홈플러스는 신선상품 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 대형마트 3사 중 홈플러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등 품질과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로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과실만 선별해 담은 'GAP 사과·배 혼합세트(사과6입+배5입/국내산/카드할인가 4만9000원)', 농협 안심한우 제수용 정육과 손질된 표고버섯을 함께 구성한 '농협 안심한우 건버섯 품은 정육 냉동세트(안심한우 국거리350g*2+불고기350g*2+표고채100g/카드할인가 7만9800원)', 스테디셀러 건강차를 한데 모은 '녹차원 홍삼건강차 세트(홍삼진 골드50ml*8병+도라지생강차390g+꿀대추차390g+아로니아70ml*10포/3만9900원/1+1)' 등을 선보인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을 고려한 5만원 미만 세트는 총 238종으로 전체 사전예약 세트의 79% 비중을 차지한다. '알찬 표고버섯 4종세트', '산지기획 진안수삼 세트', '명품간장 곱창돌김세트' 등 지난 추석에도 큰 인기를 끈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최근 11일 김영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5만~10만원 가격대의 농축수산물 세트가 전년 21종에서 이번 31종으로 소폭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사전예약 구매한 선물세트는 2월 2일부터 14일 사이 배송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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