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가 말레이시아에서 48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태국 접경 지역인 페를리스주에 4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며 착공은 2019년 7월, 상업생산은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1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 태양광 입찰을 수주한 케이스로 전해졌다.
신지호 한화에너지 태양광사업부장은 "이번 기회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태양광 시장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포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이 이번 프로젝트에 설치되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 48MW를 전량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화그룹의 태양광 계열사들간의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