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4~2025시즌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양민혁이 아직 2006년생의 어린 선수고, 임대로 경험을 쌓는 방향성도 나쁘지는 않지만 토트넘에서 데뷔도 하지 못한 채 임대로 떠나는 건 분명히 아쉬운 점이 많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수순이기도 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월 초 양민혁의 출전 계획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는 현실적인 계획은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양민혁이 적응할 수 있도록 그냥 두자. 양민혁은 아직 매우 어리다. 그는 여기서 직면하게 될 경쟁 수준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을 가진 정 반대편의 세계에서 왔다. 우리는 양민혁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고 싶다"며 아직은 양민혁이 EPL에서 곧바로 경쟁할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