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OINT(이하 엘포인트)가 세븐일레븐에서 포인트 잔돈적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 잔돈을 엘포인트로 적립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들이 세븐일레븐 매장에 방문해 물건을 현금으로 결제 후 잔돈을 받게 되면 매장 직원은 남은 잔돈을 엘포인트로 적립할 지 물어본다. 이때 소비자가 잔돈을 엘포인트로 적립 요청하면 매장 직원이 남은 잔돈을 바로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엘포인트가 편의점까지 잔돈적립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많은 접점에서 동전적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 9,200여점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마트?슈퍼까지 전국 11,000여개 매장에서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잔돈 적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케팅운영팀 정경주 팀장은 "엘포인트는 과거부터 이어온 동전 적립 노하우와 서비스로 현재 높은 잔돈 적립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세븐일레븐 잔돈적립 서비스 오픈에 힘입어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일조하겠다. 더불어 엘포인트 회원들이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하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통합멤버십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엘포인트는 롯데그룹 옴니채널의 일환으로 5만여 개 롯데그룹 및 외부 계열사, 생활밀착형 외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3,800만 엘포인트ㅣ엘페이 회원들에게 롯데의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쇼핑 환경에서 일관성 있는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실속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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