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기업 계열사 한 달만에 6개사 줄어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12-04 14:36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26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지난 1일 기준 총 1991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보다 6개 줄어든 것이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삼성·GS·신세계 등 총 9개 집단이 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11개 집단이 15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해외여행업체 에스비티엠을 설립했고 GS는 전기발전업체 영덕제1풍력발전 지분을 취득했다. 신세계는 부동산개발·공급업체 에스피청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 지분을 취득했다. 이 외에도 롯데·한화 등 6개 집단이 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총 6개사 계열사를 편입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호텔현대 지분을,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3개 사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외 농협, KT 등 9개 집단이 청산 종결, 흡수 합병 등 방식으로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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