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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일) 국내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제10회 브리더스컵'이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로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1400m로 중단거리이며, 2세 암수 국산마로만 출전이 한정된다. 2008년부터 개최된 브리더스컵은 한국 최고의 2세마를 결정짓는 경주다. 국내 최초 통합 삼관마 '파워블레이드', 서울 대표 경주마인 '파이널보스' 등을 배출했을 만큼 경주 명성이 높다.
월드선(수, 2세, 레이팅55, 한국, 백광열 조교사)
엑톤블레이드(수, 2세, 레이팅50, 한국, 김영관 조교사)
2017년 대통령배 우승마 '트리플나인'을 배출한 '엑톤파크'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가 높다. 선행 경주마로 스타트가 좋다. 이번 경주에서도 빠른 순발력으로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올 확률이 높다. 보통 선행 경주마는 뒷심이 부족하지만, '엑톤블레이드'는 1600m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하며 역량과 파워를 검증받았다. '월드선' 등의 추입형 경주마와 경주 막판 파워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우승도 노려볼만 하다. <승률 40.0% / 복승률 80.0% / 연승률 80.0%>
원더풀잭팟(수, 2세, 레이팅35, 한국, 박대흥 조교사)
'이천쌀'과 함께 이번 경주의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주로 경주 막판에 스피드를 내지만, 선행, 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다. 현재 누적승점 14점으로 쥬버나일 시리즈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 5번 출전하여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상금을 거머쥐었다. <승률 20.0% / 복승률 20.0% / 연승률 60.0%>
이천쌀(수, 2세, 레이팅37, 한국, 심승태 조교사)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횡운골', '끌어주는손' 등 우수한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다만,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초인마', '원더풀잭팟'과 붙어 모두 패했다. 경주스타일은 추입형으로 깜짝 반전 승부를 선보일지 모른다. <승률 50.0% / 복승률 50.0% / 연승률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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