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가 지난 18일(토) 케이닉스(K-NICKS)로 불리는 경주마 선발방법에 의해 채택된 국산마 3두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 마사회 지원으로 수출한 국산마 3두는 국산 1세 수말로 마사회 소유 1마리와 생산농가가 소유한 2마리이다.
수출 대상마는 체형검수→유전체분석→수의검사를 거쳐 미국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는 능력을 보유한 말을 엄선하여 선발하였다고 마사회는 밝혔다.
수출된 3두는 미국 플로리다 육성전문 목장에서 육성조교 후 내년 2세마 경매시장에서 매각된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주마 생산국으로 경매시장의 규모가 크다. 2세 경매의 경우 브리즈업 주파기록이 우수한 말은 고가에 낙찰된다. 2017년 미국 OBS 4월 경매의 평균낙찰가는 약 9만달러(약 1억원)이며, 최고가는 245만달러(약 27억원)이었다.
마사회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국산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생산농가 수익창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