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사회공헌 활동은 우선 규모면에서 눈에 띈다. 해마다 매출액의 2.5% 수준인 약 728억원을 사회공헌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 국내 기업 평균인 약 0.2%(2015년 사회공헌 백서 기준)에 비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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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그동안 재난으로 인한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피해의 복구를 위해 5억원을 지원했으며 세월호 성금(15억원),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지원(3억5000만원),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2억원) 등 재해가 발생한 지역 복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KT&G는 올해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사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했다. 이 사업에는 내년까지 총 30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T&G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10대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기 예비 청년 창업가 45명은 10월부터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14주간의 창업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KT&G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중장기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재난지역 피해복구,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향후 국가와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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