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보이는 각진 얼굴…귀뒤사각턱 수술로 빠르게 개선할 수 있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1-27 13:46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층 밝고 환해 보이는 느낌을 주다 보니 각종 사회생활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와 작고 갸름한 얼굴, 도톰한 입술 등 동안에 영향을 주는 외모로 가꾸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안을 위한 대표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각종 뷰티 제품을 활용한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기법을 꼽을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각종 크림이나 팩을 바르고 동안 화장을 통해 한층 어려 보이는 얼굴을 완성하는 것인데 일시적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각진 얼굴형이다. 일명 사각턱이라고 불리는 각진 얼굴형은 얼굴이 커 보이는 것은 물론 또래보다 나이도 훨씬 들어 보여 큰 스트레스가 되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적인 인상까지 주다 보니 개선의 필요성이 높지만 화장으로는 커버가 되지 않아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 뜨려 턱을 가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사각턱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각진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기존의 사각턱 절제술은 전신마취와 구강 내 절개가 필요하다 보니 회복기간이 길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방법인 귀뒤사각턱 수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름처럼 귀 뒤 쪽으로 접근해 각진 턱뼈를 절제하는 수술법으로, 귀 뒤 접히는 부분의 약 1.5cm를 절개해 각진 턱뼈를 곡선으로 절제한다. 기존 사각턱의 경우, 입안 절개로 접근해 회복기간 동안 음식 섭취 등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던 반면, 귀뒤사각턱 수술은 음식 섭취가 용이한 것은 물론 최소 절개로 조직 손상도 최소화해 부작용과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술 시 주의할 점은 있다. 절개창이 작다 보니 입안절개와 비교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혈관과 신경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내는 데 있어 까다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전에 골격 구조의 특징을 명확히 검진한 후 수술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수술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뼈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자칫 과다출혈이나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과 의료진 선택에 있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에 적합한 환경은 물론 꼼꼼한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춘 곳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BN성형외과 이중근 원장은 "귀뒤사각턱 수술은 각진 턱으로 고민은 하지만 회복기간이나 전신마취 등에 대해 우려가 큰 환자들이 비교적 안심하고 접근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시야를 확보한 후 각진 뼈를 잘라내므로 신경 및 주변 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개인마다 얼굴 골격과 제거하고자 하는 각의 범위, 얼굴의 지방량 등이 다 다른 만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BN성형외과는 11월 27일,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A타워 3층으로 이전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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