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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양사가 올해 초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발표한 후 처음 내놓은 성과물이다.
씽큐 허브는 네이버 '클로바'가 탑재된 다른 기기들과는 달리, 연동된 가전제품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고 말해주거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등을 스스로 알려준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하는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등 LG전자 가전 7종 과 스마트 전구(ILC60), 스마트 플러그(ESP-700Z) 등 IoT 기기 2종이며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전국 100여 개 LG베스트샵 매장에 '씽큐 허브' 신제품을 선보인 후, 이달 말까지 베스트샵 全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판매가 기준 24만 9000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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