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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이 전세계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올해는 전세계 20개국 25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가 심사에 참여해 '올해 최고의 차(Supreme Winner)'로 '현대차 아이오닉'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은 '올해의 친환경 차(Green Car Winner)' 부문에도 선정됐다.
2010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는 성능, 디자인, 편의성, 경제성 등 기본 상품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아시아 브랜드가 선정된 것은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이 처음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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