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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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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909년 완공된 국내 최초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치고 1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산하 창경궁관리소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 보수공사를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1년 3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된 창경궁 대온실은 100여년 전 원형과 가깝게 건물이 복원됐다. 최초 건축 당시 사용됐던 영국 민튼홀린스사(社) 타일 일부를 확인해 제조사가 1905년 출간한 책자와 대조, 바닥 타일을 당시 양식으로 만들어 깔았다. 온실과 붙어 있는 관리동도 후대에 설치된 단열재를 철거해 원형을 복원했다. 온실에는 천연기념물 194호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後繼木),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후계목 등 식물 70여 종을 전시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대온실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간은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후원을 받았다"며 "대온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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