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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성능 브레이크 전문기업 "스톨츠" 토종기술력으로 해외시장도 공략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10:42



자동차 튜닝 분야는 지난 정부에서부터 자동차산업에서 미래의 먹거리 중 하나로 보고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몇 가지 남아서 활성화 단계는 아니지만 점차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는 중소기업의 먹거리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강소기업 100개 육성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에 치우친 형태를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기회 마련까지 그 목적이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의 먹거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동차 튜닝 분야에서 토종의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이재복 스톨츠 대표다.

스톨츠 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고성능 제동장치) 업체이다. R&D는 기존의 기계적인 부분은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으며, 전자 부분은 기존 방식을 탈피, 새로운 시료 등을 연계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샘플을 수출하고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톨츠' 라는 브랜드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내수 브레이크 튜닝 부분에도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프리미엄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 브레이크 패드 튜닝 마켓 등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이미 국내에서는 자동차 브레이크 튜닝 부품 인증관련 서류심사는 통과했고 제품 테스만 남겨놓은 상황이라 올 11월중 에는 인증이 완료될 전망이다.

스톨츠는 유럽시장의 강자인 독일 튜너 만하트와 수출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독일 포르쉐 튜닝(개조)전문 업체인 루프(RUF)사 와 같이 CTR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루프는 포르쉐를 기반으로 하되 필요 부품을 직접 제작, 완성하는 자동차회사다. 일반적으로 개조를 의미하는 튜닝카와는 의미가 다른 것. 실제 루프는 자신들의 작업을 '튜닝'이 아닌 '생산'으로 부르고 있으며, 컴플리트카 제작 방식을 인정받아 독일 내에서도 양산 자동차 회사로 분류된다. 덕분에 국내에는 '포르쉐를 뛰어넘는 포르쉐'라는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이재복 대표는 "독일 수출을 위한 제품 테스트관련 서류접수를 마친 상황이며, 독일 관계자의 한국 본사공장 심사와 제품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내년쯤 제품 수출 및 수출을 위한 추가적인 카본 하이브리드 신제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독일 교통부 (루프(RUF), 만하트) 와 기술개발(R&D)사업을 통해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며, "해외시장에서도 자사 제품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이 숙원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산업시장을 좋게 보지 않는 국민들의 시선이 최우선적으로 변화되어야 양산차량의 성능 상 부족한 부분을 튜닝제품이 대체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과 만족감 모두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충분한 성장은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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