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환경을 생각하는 기부자들과 미세먼지를 막아줄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에 나섰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2,327km를 달렸고, 이로써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참가자 중 나무 심기 행사 참가 신청자 200명을 초청해 수도권 매립지에서 달리기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수도권 매립지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사업은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식재를 진행, 2020년까지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숲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동참해 준 4만 6천여 명의 기부 러너들의 뜻을 모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책임감 있게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