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9월 30일∼10월 9일까지 이어진 장기 연휴를 앞두고 선물, 음식, 제사 재료 등의 주문이 쇄도한 것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군별 9월 거래 실적을 보면 음식·식료품 주문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1% 늘었다.
사드 갈등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중국으로의 온라인 직접 판매(역직구, 인터넷면세점 판매액 포함)는 소폭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중국으로의 온라인 직접 판매액은 약 5천907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32.6% 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