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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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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나키텍처(Snarkitecture)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이하 COS)에 영감을 받은 작품 '루프(Loop)'를 선보인다.
코스의 위트 있고 모던한 디자인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된 특별한 전시가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구슬 놀이를 하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아낸 개념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작품이 공개될 예정. 루프는 4개의 각기 다른 트랙이 서로 교차하고 복잡하게 얽히며 갤러리 공간을 가로지르며 설치된다. 정확한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약 100,000개의 흰색유리구슬이 5초 간격으로 굴러떨어지는데, 생명의 놀라움을 연상시키는 듯 자연스럽게 울리는 리드미컬한 소리가 한층 아티스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400m 가량의 트랙을 돌다 구슬로 이루어진 바다로 닿게 된다.
관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주변을 탐구 또는 성찰하는 시간을 전하는 코스와 스나키텍처의 설치물은 전시 기간 동안 가나아트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개된다. 또한 본 설치물의 축소 버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코스 청담점에서 동일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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