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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BU, 31일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10-30 09:59



롯데 유통BU(Business Unit)가 31일 코엑스에서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개최하는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10월 19일 진행된 '롯데 창업 벤처 스쿨' 입교식을 마친 40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이사,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및 롯데 유통BU 계열사별 MD(상품기획자) 150여 명, 고객평가단 12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판촉전을 진행하며, 롯데 유통BU 채널에 입점할 150여 우수 창업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롯데 유통BU는 선발된 150여 우수 창업 기업들에게 서울, 대전,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내 판촉전 3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판촉전 3회 등 총 6회의 판촉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이후 우수 창업 기업들의 발표평가를 통해 100여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이들에게 상품 개발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롯데 유통BU 계열사 입점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통해 어린이 음료를 선보인 '프레시벨'은 국내외 판촉전을 통해 우수 창업 기업으로 선발돼, 롯데 유통BU 계열사 중 롯데마트에 입점했으며, 현재 유아 음료 카테고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롯데 유통BU는 이번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통해 각 기업 상품별로 담당 MD를 매칭시켜 멘토링을 진행하고, 전문 컨설팅사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청년 창업 기업을 모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신규로 개발해,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컨설팅, 상품 개발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 유통BU는 '세상을 잇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제정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업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롯데 유통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잇고, 롯데 유통과 파트너사를 잇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롯데 유통BU는 지난 6월 휴전선 최전방 11개 사단에 방문해 2억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생명을 잇습니다' 테마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고객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릴레이 헌혈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따뜻함을 잇습니다'라는 테마로 소외계층에 연탄 50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여성,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 유통BU는 롯데그룹의 유통계열사들을 한 단위로 묶은 사업 부문으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하이마트·롯데홈쇼핑·세븐일레븐·롯데닷컴·롭스 등 총 14사가 포함돼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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