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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위험 높이는 지루성두피염, 확실한 치료는 'THL 검사'로 이루어져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0-25 13:23



우리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취업을 할 수도, 연애를 할 수도 그저 누군가를 끊임 없이 만나야 하는 운명에 놓여있다.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데 있어 남녀노소 구분을 지을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외모만 가꾸면 끝난 것일까? 환절기가 되면 한 없이 어깨 위에 쌓이는 두피 각질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의 하얀 향연은 도통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루성두피염은 바로 상태를 알 수 있는 얼굴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이렇다 보니 지루성두피염이나 원형탈모 등 두피질환에 걸렸을 때, 곧바로 병원에 가기 보다 탈모방지 샴푸나 민간요법 등으로 쾌차를 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쉽게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이들도 대다수다.

'지루성두피염'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질환이 아니라고 의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체내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면역력을 저하시킨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선 완치의 길은 묘연하다. 단순히 머리를 자주 감거나 두피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결이 되지 않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시적으로 치료제를 통해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완전한 치료에는 힘이 없다.

그러나 치료제로 증세가 호전됐다고 지루성두피염을 방치할 경우 탈모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초기에 지루성두피염은 머리카락이 쉽게 기름 지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점차 염증이 커지고 진물이 나오는 등 물집이 생긴다. 심할 경우, 얼굴에도 염증이 번져 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 게다가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탈모성모낭염까지 확장될 위험성도 있다.

지루성두피염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뿐이다. 지루성두피염으로 병원을 찾으면 병원은 대부분 환자에게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다. 이들은 염증을 억제해 가려움을 일시적으로 없애주고, 증상을 완화 효과가 있다. 문제는 장기간 사용할 시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망가뜨려 두피의 모낭이 녹거나 두피함몰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루성두피염을 효과적으로 치료 받길 원한다면 '종합 탈모검사 시스템(Total Hair LosS)'으로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환자 개인의 두피진단과 혈액, 호르몬, 중금속 검사 등 체계적인 9가지 검사 시스템으로써 지루성두피염을 발생시킨 이유와 환자의 몸 상태에 대해서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체크하고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등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동시에 병행하며 근본적인 치료를 구축한다.

이에 대해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은 초기에 발견했다면 그 원인을 뿌리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안심하지 말고 'THL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에 가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 할 수 있는 곳에서 치료받길"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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