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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와 건조시간을 대폭 단축한 전기 건조기 신모델을 27일 출시한다.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기존 대비 27%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고 1회 건조시(5kg 기준) 전기료가 130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
스피드 모드를 사용할 때는 1회 건조시(5kg 기준) 기존 대비 22%까지 건조시간이 단축 돼 표준모드 대비 약 20분 정도 빠른 84분 안에 건조가 가능하다.
건조기는 9kg용량으로 플래티넘 이녹스와 화이트 2개 모델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134만9000~14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건조기는 건조 효과와 편리한 사용성으로 최근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