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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과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은빛 억새 물결, 노란빛으로 익어가는 귤밭까지 제주의 가을은 황홀한 풍경을 자랑한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주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올레길 코스를 걸으며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매년 코스를 이동해서 제주를 한 바퀴 여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 축제 첫 날에는 온평포구에서 표선해수욕장까지 올레 3코스를 정방향으로 걷고, 둘째 날에는 남원포구에서 표선해수욕장까지 올레 4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보통 관광지 주변 음식점은 가격이 비싸 여행객들이 부담을 느끼기 마련인데, '표선 행복한식당'은 저렴한 가격대에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과 같이 조림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이 외에도 두루치기, 성게미역국, 보말미역국,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메인 요리와 함께 밑반찬까지 손수 만들어 정갈하고 깔끔하게 한 상 가득 차림이 나오는 '표선 행복한식당'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여행 차 한번 방문한 고객들도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특히 제주 해비치호텔, 리시온호텔과 가까워 가족이나 단체 손님도 식사하기 좋은 음식점으로 손꼽히며, 올레길 걷기 여행이나 자전거 여행을 하는 고객들도 이른 시간에 방문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영업이 이뤄진다.
제주의 가을을 느껴보고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푸짐한 한 상차림에 가성비까지 좋은 제주도 해비치 맛집 '표선 행복한식당'을 방문해보자.
한편 표선행복한정식에서 '표선행복한식당'으로 상호와 위치가 변경되었으며, 표선행복한정식에서 오셨던 분들도 꾸준하게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