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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23일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에서 1위로 선정된 대구 도원고등학교에 '비타500' 광고모델인 수지가 찾아가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인 비타500 모델 수지는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추억을 쌓게 돼 기쁘다"며 "수능 당일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도원고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서 수능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2207곳의 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응모 메시지 수는 10만50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응모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고3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광동제약의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며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모든 응모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