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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이 개점 5주년을 맞아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영국 프리미엄 드럭스토어 부츠(Boots)가 오픈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H&M의 럭셔리(Affordable Luxury)브랜드인 코스(COS)도 내년 초에 오픈한다. 코스(COS)는 모던함과 기능성 그리고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남녀를 위한 패션 브랜드이다.
내년 4월에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이 입점한다. IFC몰 무인양품은 서울 도심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L1,2 두 개 층에 약 1,131㎡(341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무인양품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가구, 의류, 패브릭, 가정용품, 문구류, 식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언더아머(Under Armour), 미쏘(MIXXO), 컨셉원(Concept One), 휠라(FILA), 가든준오 등 젊은 남녀 고객들을 위한 트렌디한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현재 오픈했거나 앞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F&B 카테고리도 트렌디하게 변신하고 있다. 지난 8월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L1층 한쪽 면에 디저트존을 구성하고 그라놀로지, 허유산, 홉슈크림, 알로하포케, 즐스 프레즐, 티로프, 스무디킹, 디초콜릿커피앤드 등 전 세계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빅뱅 승리의 아오리라멘, 카페 마마스 그리고 나폴레옹 베이커리 등 2030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또한 기존 식당가인 L3층에도 판다 익스프레스, 허머스키친, 콘타이, 홍수계, 오미식당, 테이스팅룸, 장사랑 등 특색 있는 국내외 유명 맛집도 문을 열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